[SIMI TV] 역대급 세트장인 햄스터 전용 미니어처 대성당

펫모아 편집팀 | petmoa.net
발행일자 2020-01-29










SIMI TV는 햄스터들을 위한 놀이공간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보여주는 채널인데요, 놀이터의 설계와 제작 과정, 햄스터가 놀이 공간에서 노는 모습을 영상에 섬세하게 담아냅니다. 상당한 퀄리티와 디테일 덕분에 꾸준히 구독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햄스터 전용 영화관, 헬스장, 회전 초밥집 등 다양하고 일상적인 공간이 등장하는데요, 그 속에서 노는 햄스터 콩이, 꼬망, 나나의 앙증맞은 비주얼은 영상의 킬링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의 초반부에는 설계 과정을 간략하게 보여줍니다. 3D 그래픽으로 모델링하고 골판지, 아크릴, 칼, 목공용 풀, 3D펜 등 다채로운 재료를 이용하며 필요할 땐 직접 제작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정성 들여 만들어진 미니어처 놀이공간은 햄스터가 놀고 난 후에 마지막에 폐기하게 되는데요, 철거 과정을 담은 영상도 매번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폐기를 하는 이유는 위생상의 문제와 보관할 공간이 없다는 것, 판매나 나눔은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유튜브 채널 'SIMI TV'의 대성당 제작 과정 (사진=유튜브 채널 갈무리)


가장 최근에 올라온 에피소드인 대성당 탈출(The escape Hamster Cathedral)은 지금까지 만들어온 세트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콘텐츠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 디자인부터 대리석 조립, 뷸규칙한 타일 패턴을 일일이 수작업하는 제작 과정과 영상의 하이라이트인 나나와 꼬망이의 성당 모험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와 미친 퀄리티다. 오늘도 햄찌들은 귀여웠다", "이번 건 진짜 역대급", "다음은 절에 간 햄스터", "님아 그 성당을 부수지 마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