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귤 먹어도 되나요? 괜찮지만 소량만!

펫모아 편집팀 | petmoa.net
발행일자


겨울철 대표과일인 귤! 

새콤달콤 맛있기도 하지만, 낮은 칼로리에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다양한 효능 덕분에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과일인데요, 

이렇게 맛있는 귤을 강아지와도 공유하고 싶어지는 것이 보호자의 마음이죠~ 

그렇다면 강아지들에겐 어떨까요? 강아지 귤 먹어도 되나요?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결론은 YES 지만 경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을 읽어주세요!
강아지는 비타민 C를 굳이 섭취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생성을 할 수 있는데요, 사람처럼 비타민C를 식품으로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식품을 통해 추가로 섭취해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섭취량이 지나치면 복통을 유발하고 설사가 나올 수 있어요. 귤이 강아지에게 해롭거나 독성이 든 것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좋은 음식도 아니기 때문에 가끔씩만 적은 양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의 몸무게 기준이 아닌 반려견의 몸무게에 맞춰서 귤 1개 이상은 주지 마시구요, 한 조각을 여러 번 쪼개서 급여해주세요.
계속 먹고 싶어 하더라도 이렇게 양을 지켜서 소량으로 주시되, 과육에 붙어있는 흰 부분인 귤락은 섬유질이 들어있어서 (사람에겐 좋지만) 제거해주시고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껍질에는 독성이 들어있고 강아지가 소화를 시킬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가 필요해요.
일부 강아지는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어요. 급여 후에 이상이 없는지 강아지 상태를 주의 깊게 보시는 것이 좋구요, 소화기관이 예민한 강아지들은 되도록 주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과도하게 급여하게 되면 귤에 들어있는 섬유질과 당도 때문에 소화를 방해하고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시구요,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식물 섬유가 따로 필요하지 않답니다.